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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함께 잘 살 수 있어야 옳은 세상’이라는 믿음,
‘내가 알고 느끼는 만큼 세상에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약속으로
일생을 시대의 아픔과 함께 하셨던 노촌 이구영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에 함께 하실 분들은
오늘(10월 20일)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오후 8시에 뵙겠습니다.

010-3009-9105 장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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