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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취소의 불똥이 이번 열린모임에도 튀었나봅니다^^
취소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20명이 울진으로 출발~~
단풍나들이 철이라 강릉 열린모임 때보다
차량을 빌리는데 10만원이나 더 들었는데 T.T

그래도 덕분에 아주 편안한 여행이였습니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차가 막혀 10시간 넘게 차를 타야 했거든요.

군것질도 안 하고^^
최소한의 경비만 썼는데도
17만원 정도 모자랐습니다.
더불어숲 회비가 조금 있어 그것으로 보탭니다.

뒷풀이는 모두 울진 더불어숲 나무님들(서순환, 이명희, 장경연, 김은전)이 마련해 주셨습니다.
술이며 회, 과일 등등.
서울로 오는 버스에 먼 길 간다고 맛있는 떡까지 챙겨주셨고,
울진까지 왔다고 선물로 청청 다시마(특별 주문한)까지 안겨 주셨어요.
너무 과분한 대접을 받고 와 몸둘바를...

일요일 아침에는 축구하신 분들, 산행 하신 분들, 온천에 가신 분들 해서,
각 모둠별로 몇 분의 쾌척 또는 직접 쌀을 구해서 죽을 써 먹는 등 아침을 알아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모든 나무님들이 회비 걱정을 해 주셔서 괜찮다고 넘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이렇게 도와주셔서 모두 고맙습니다.

울진의 김은전 나무님은 어느 별에서 왔는지는 못 들었는데,
얼마전 새 식구가 지구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첫째는 딸, 이번엔 아들.
축하합니다.

장경연 나무님은 집에 일이 생겨 얼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맘이 전달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끝까지 챙겨 준 서순환, 이명희 나무님 고맙습니다.
이 민폐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꼬옥~ 주셔야 합니다.

소광리 소나무 숲으로 가는 길에 차량 지원 및 안내까지,
마중나와 주신 울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만난 원은현 나무님을 비롯해
강릉의 유선기/김난정/유한울, 대구의 조진석 나무님들도 한걸음에 달려 와 주셔서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셨던 분들 덕분에 이번 울진 열린모임은
소나무 향기에, 사람 향기에 취해 지금도 기분 좋습니다~~

올해 열린모임은 10월로 마침표를 찍습니다.
올 한해 열린모임은,
신영복선생님께서 우리 국토와 역사의 뒤안길을 걸으며
역사에 대한 인식을 다시 깨우칠 수 있도록 띄워주신 엽서「나무야 나무야」의 기행지를
함께 돌아보았습니다.
‘이천의 도자기 가마’를 시작으로 '소광리 소나무숲' 까지.
그동안 함께 해 주셨던 분들께 큰 인사 드립니다.
특히 많은 도움을 주신 김준혁(이천때), 유선기/박영섭(강릉때),
서순환/이명희/장경연/김은전(울진때) 나무님들께 감사의 큰 절 올립니다.

* 12월 9~10일에 모두모임(총회)이 있을 예정입니다.

*** 함께 한 나무
장지숙, (김부연,김형균,김미루,김나루), 이승혁, 김광명, 양해영, (이헌묵,이기윤)
최윤경, (좌경숙,이좌호), 김영일, 김달영, 엄효순, 배기표, 강태운, 김은숙, 김무종

(유선기,김난정,유한울), 조진석, 서순환, 이명희

*** 참가비 (들어온 돈) \1,080,000
  17명 * \50,000 = \850,000
  3명(어린이) * \40,000 = \120,000  
  3명 * \30,000 = \90,000  (대중버스, 자가용 이용)  
  찬조금 \20,000 (온천 모둠에서^^)

*** 사용내역 (나간 돈) \1,249,980
- 버스 임차 \750,000
- 기사아저씨 별도 경비 \40,000
  숙박 \30,000
  일요일 아침 \10,000  
- 숙박비(구수곡 자연 휴양림) \160,000
- 고속도로통행료 \19,300
  동서울~영주 \9,100 (하행)
  동해~횡계 \3,700   (상행)
  횡계~남원주 \4,900
  감곡~이천 \1,600  
- 식사비  \251,000
  토요일 저녁 \133,000
  일요일 점심 \118,000  
- 물 \15,000
- 여행자 보험 \14,680

*** 모자란 돈 \169,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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