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잃을 것 없이
속눈썹에 무지개 만들며
한 송이 팬지꽃
햇볕 속에 서고 싶은 여름
널찍한 응달에서
메리 골드
저녁에 등불을 켜는 것은
바다로 열린 시냇물처럼
창살 너머 하늘
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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