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3 제2회 청년 협동조합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입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청년, 협동조합으로 두드림(Do Dream)”이라는 주제로 아직 선택의 기회가 많은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이 자신의 미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어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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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4일(토), 서울시 구로구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리는 본 컨퍼런스에서, 청년들이 협동조합을 올바르게 잘 이해하고 청년들의 입장에서 마음껏 질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고3인데 책 가방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넣고 다니네요.
엄마가 대학생때 아빠 자취방에 놀러 갔다가 아빠와 말 한마디 안 하고 선생님의 저 책을 온 종일 읽다가 왔다고 했더니...
수능이 코 앞이지만 왠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만큼은 지금 읽어도 좋을 것 같아 잔소리^^안 하고 내 버려 두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읽어봅니다.
읽을때마다 신영복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이북리더(킨들)에서 읽을 수 있게 mobi 화일로 변환해서(화일 첨부)
cafe.naver.com/ebook
에 올렸는데
제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하늘의 뜻/홍광일
그것은 하늘의 일이었다
길 없는 곳에 길이 열리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세상의 일들이 꽃같이 피어나고
아리랑을 부르며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하늘의 뜻이었다
아리랑을 부르며 가는 사람들 중에도
뜻이 악한 자는 어둠에 쓰러지고
뜻이 선한 자는 영광을 볼 것이니
막힌 것이 시원하게 뚫리고
답답한 가슴이 환하게 열리고
별빛을 안고 세상에 우뚝 서는 사람들이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문과대 학생회에서 올해로 3년째, 인문학을 주제로한 학술-문화제를 자그마하게 꾸려오고 있습니다.
9월말, 10월초 진행되는 올해 학술문화제의 주제는 '인문학의 위기'로 잡아보았습니다.
사회에서는 늘 인문학이 위기라고 하지만, 그래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저희에게 경제-경영의 복수전공과, 스펙쌓기를 강제하지만,
제대로 인문학을 접할곳도, 인문학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곳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점 인문학이 설 곳도 잃어가고, 그만큼, 사회에서 사람이 설 곳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적 경영' 이란 말로 포장되고 은폐되고 마는 인문학의 위기가 아닌, 인문학 자체가 가지는 힘은 무엇인지.
인간의 인간성과 인간의 노동은 계속해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 사회에서, 인문학이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사람'을 향한 학문, 인문학.
인문학도로서 느끼는 저희의 다양한 고민들, 이 사회에서 인문학이란 - 사람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을,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고민과, 요청드리고 싶은 것들을 담은 손편지를 꼭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여기에 우선 글을 남깁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일 : soschung@naver.com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는 국민tv 미디어협동조합입니다.
지난 대선 이후 올바르고 공정한 방송을 만들어보고자 협동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방송입니다.
현재 조합원분들은 16,000명이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진행중 올해안에 방송국을 개국할 예정입니다.
저는 라디오 방송 중 꿈꾸는 협동조합이라는 방송을 지원하는 남실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매주 목요일 오후 1:00-1:50 분 동안 이주의 문화산책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선생님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때 혹시 선생님 출연이 가능하실까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매주 목요일중 언제나 가능하오니 선생님 꼭 연락부탁드릴께요
(7월25일, 8월1일, 8월8일, 8월15일 )
국민tv: http://kukmin.tv
남실이: kimcider@gmail.com , 010-7536-6465
2013년 20기 자원활동가 모집 인권연대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인권연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제기되는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권현실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상근자와 함께 인권연대에서 활동하며 각종 교육, 캠페인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이번 자원활동가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1. 선발내용 - 선발 인원 : 약간 명 2. 업무내용 - 활동기간 : 2013.7.15(월) ~ 8.23(금), 총 6주(7.29~8.4 여름휴가) 3. 지원내용 - 활동지원 : 중식 및 교통비를 지원하며, 별도의 보수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 신청기간 : 7.8(월) 오후 2시까지 |
박한용 홍세화 하종강 서해성 이이화 임태훈 오창익 |
2회독째 들어 갑니다.
'더불어 숲'
재작년 한국에 있는 후배가
신교수님의 서적 5권을 구입해서 소포로 보내 왔습니다.
'강의'
'감옥으로..'
'더불어 숲'
'엽서'
'나무야 나무야'
남태평양 작은 섬에 정착 아닌 정착을 한 저는
어느날 부터인가 교수님의 철학을 냄새 맡기 시작했고
탐독하고
독서 중에 책을 덮고 하늘을 봤으며
말수는 줄어만 갔습니다
인문학 언저리에서 자맥질만 하던 내가
진지한 사고의 세계로 발 디딜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서적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숲'을 2회독째 하고 있는 요즘
이 곳 열대의 높은 기온은 저를 지치게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지함의 절정이
가끔은 육체의 감각을 무디게도 만드나 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어
보다 많은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강북구 우이동이 고향인 유'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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