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삼일 연휴 기간 중 '나무야 나무야'를 읽고 있습니다. 십수 년전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알게 되었고 또 몇 달 전에 우연히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정년을 앞 둔 선배에게 '나의 동양고전 독법'은 드렸던 남쪽 광주시청에 하는 공무원입니다.
내부통신망에 선생님 글을 약 한 쪽씩 올려도 되는지요? 동료들과 손을 맞잡고 걸어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책 읽기를 게을리 하다가 도서관에서 뒤늦게 '나무가 나무에게'를 발견하고 잔잔한 감동을 얻은 한 학생입니다.
이제 운동은 예술이 되어야 한다는 글 귀...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저에게 참 마음에 와닿는 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제 곧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동무들과 함께하는 여름문화예술학교가 열립니다.
열띤 토론도 벌이고, 조형물도 만들면서 알찬시간 보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