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명록

2011.09.19 20:49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디자인사무실 아이디어파이 황지영이라고 합니다.
교수님의 작품을 삼성화재 2012 캘린더에 기재할수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 연락드립니다.
이번 캘린더는 삼성화재 50주년 기념 캘린더로 VIP 고객님께 교수님의 좋은 글귀와 서화를 같이
실었으면 좋겠는데요~ 혹시 9월 20일 연락주실수 있으신지요~
꼭 답변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기다리겠습니다.

02-796-0583 황지영
e-mail : jyhwang@ideapi.co.kr

2011.09.22 09:39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교수님 안녕하세요. 청심국제고등학교 2학년 신승아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문학 수업의 일원으로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저자와의 인터뷰를 계획하던 중 신영복 교수님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공통된 의견이 나와서 혹시나 교수님께서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인터뷰를 해주실 수 있는지 여쭈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인터뷰에 응해주신다면 교수님께 또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교수님의 저서들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거나 청소년기에 겪는 여러 어려움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배우고 더 나아가 다른 친구들과도 나누고 싶은 바람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신승아 ssa9502@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2011.09.23 22:55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 "석좌교수님"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고 "더숲트리오"(김창남,박경태,김진업)의 은은한 노래솜씨가 가뭄끝에 단비였다네요. 모두 고마워요.

2011.10.06 16:05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신영복선생님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김선래연구교수입니다.
선생님의 존함은 익히 지면을 통하여 알고있습니다.

다름아니라 저희 연구소 현판을 위한 선생님의 서체가 필요해서 연락드립니다.

저희 연구소는 1972년 소련 및 동구권연구소에서 출발하여 오늘날 러시아연구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11명의 교수급 연구원과 17명의 공동연구원으로 구성되어 러시아를 포함한 CIS권 국가들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구소입장에서는 선생님의 서체를 받을수 있다면 더없이 소중할 겁니다.
제 연락처는 031-330-4852 입니다.

감사합니다.

2011.10.09 13:49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십니까 신영복 선생님.
저는 31살의 천영록이라 합니다.

저는 군복무를 마친 20대의 어느날 선생님의 책을 처음으로 집어 들게 됐습니다. 인생에서 큰 변화를 주는 책을 집어들게 되는 날이 몇번은 있었죠. 늘 곁에 있던 책일 수도 있는데, 누구의 추천도 아니었는데, 우연히 그렇게 한 심심한 오후에 책을 책장에서 뽑아드는 행위, 그 몇초 안되는 우연이 인생을 바꾸는 경우가 참 신기합니다. 한편으론 모든 책이 제 인생을 바꾸긴 하였습니다만, 이 경우는 더욱 특별했습니다.
제가 아마 이 책에 더욱 공감했던 이유는, 6개월간 외국에서 파병 생활을 하다 왔던 탓이 있었을 겁니다. 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에서 운명처럼 나와 대면하고자한 저 청마의 시처럼 저도 답을 얻고자 하는 구도의 낭만이 있었으나 정작 현실은 더욱 지독했습니다. 공간도 감옥 같았지만 사람들간의 관계가 정말로 지옥 같았죠. 그 안에서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남을 용서하고자 하며 사색이라 하기엔 조금더 뼈아픈 글을 썼습니다. 행여나 누가 볼까 나의 마음을 다 담지 못하되 나의 마음을 달래는 격려와 희망의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글을 접할 때의 그 기막힘은 지금의 글솜씨로는 다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몇날 몇일을 읽고도 그 행간의 의미들이 더욱 와닿아서 이건 저의 특수한 경험을 넘어선 보편적인 위로와 깨달음이 됨을 느껴 매번 새책을 사서 들고 다니다가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고 다시 새책을 사고를 반복했습니다.

그게 이미 5년전의 얘긴데 한편으론 그 책을 나눠 읽었던 지인들과 함께 조금더 나은 모습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행여 사회에 퇴색되어 가지는 않았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통해 선생님의 뜨겁고 거대한 사랑과 그것이 만들어낸 하나의 사상적 방향성, 그것을 접하고 제 안에 녹여냈다는 데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모르는 사이 저 역시 예전의 저보다는 선생님을 훨씬 많이 닮아갔으리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생님께 느끼는 마음은 표현이 서투르지만, 한 인간의 돌연변이적인 뛰어남이 아닌, 인간 안에 있는 무엇인가가 인과성 없어 보이는 그 공간에서 이토록 보편적이고 위대한 울림을 주도록 커져갔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과 경이였을 겁니다. 선생님의 겸손함이 더욱 더 한 인간의 위대함이 아닌 인간 자체의 위대함이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사랑의 본연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동양학이 좋아서, 또 이퇴계 선생님을 몹시 존경해서 해외에서 유학중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경우입니다. 역사를 좋아하고 철학을 좋아하던 터라 선생님이 생존해 계셔서 저와 같은 나라에서 말씀을 나누고 계시다는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나누시는 말씀은 따뜻한 말씀이시지만,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그 말씀이 얼마나 더 큰 울림으로 사회를 변화시킬지 알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쫓아 다니고 찾아 뵈며 가르침을 더 구하지 못한 자신의 게으름이 안타깝습니다. 그 작은 결심으로 내년엔 성공회대에 꼭 원서를 넣을 참입니다. 김제동씨의 모습도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좋은 스승을 찾아가지도 못하는 행동력이라면 어찌하겠습니까.

저는 내년 1월에 결혼을 올리게 됩니다. 살아 계시는 분 중에, 제 인생에 가장 큰 울림을 주신 분은 선생님이신데 저를 전혀 모르실테지만 저는 다른 주례 선생님이 떠오르지가 않네요. 바쁘실 것을 알고, 어떻게 연락을 드리고 찾아뵙고 부탁이나마 한번 드려볼 수 있을지를 몰라 계속 세월을 흘려보내다가 이렇게 방명록의 글로 인사를 드려봅니다. 축하의 글이라도 한 줄 써주신다면, 앞으로 부부가 되어 가훈으로 삼고자 합니다.
조금 속 보이는 결말이 됐습니다만, 선생님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2011.10.09 18:03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선생님께 부탁과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늘 선생님의 좋은 글과 말씀에 귀와 마음을 열고 살아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명함에 선생님의 글을 몇자 골라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직접 써주시지도 않은 것을 제 멋대로 골라서 명함에 사용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기에 허락의 말씀을 주시면 인터넷에 올라 있는 선생님의 글중
제 이름 석자 부분만 사용하려 합니다. 가부간에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2011.10.12 09:28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의료생협 상무이사 이순웅입니다.

저희 성남의료생협에서  2011년11월24일 후원의밤을 하려고 하는데 선생님의 글 '함께맞는비' 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서 초대티켓에 넣어서 사용하려고합니다..
괜찮을런지요?..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11.10.14 18:59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십니까? 전 오산에 사는 신현수입니다. 선생님께 부탁이있습니다. 저희집 가훈은 더불어 살자(애공)입니다. 부족하지만 가보로 남기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몇날 며칠이라도 기다려 뵙고 말씀 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저역시 조그마한 더불어 숲을 만들겠습니다. 지금도 조금씩은 노력하고있지만요. 건강 하시고, 좋은글, 그림 보여주시는 것도 더불어 숲이겠지요                      

2011.10.27 15:42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수원에 사는 나기만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중 궁금한 내용이 여쭈어 봅니다.
105-106쪽 양재음상을 음효 위에 양효로, 음재양하를 음효가 양효 아래로
제가 보기에는 위치가 같아 보이는데 각각 승(承), 승(乘)으로 구분하고 있어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2011.10.31 15:40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교수님 안녕하세요
어여뿐 딸하나을 둔 가장입니다. 선생님 글을 너무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부탁 드립니다. 전시회 이외에는 소장 할 수 있는 루트가 없는지요
"愚公移山" 작품 입니다
건강 하십시오  - 총총

Board Pagination ‹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Next ›
/ 1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