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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2012.01.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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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분당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인재육성팀에 근무하는 정영란 차장(031-710-0098, 010-3585-2147) 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LNG)의 공급을 통한 국민생활의 편익증진 및 복리향상을 위하여 1983년에 설립되어, 천연가스의 제조·공급 및 판매, 생산기지와 공급배관망의 건설 및 운영, 천연가스와 액화석유가스의 개발 및 수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하고,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양ㆍ문화강좌(열린교양강좌)를 매월 다양한 색깔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많이 바쁘신 줄 압니다만,
차회 열린교양강좌에 꼭 한번 모시고 분당 및 수지지역 주민들께 좋은 강연 들려드리고 싶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강연요청 글을 올립니다.

강연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14시~16시 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2월은 23일(목), 3월은 22일(목)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강연일정은 협의해서 조정가능하오니
부디,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메일주소 : brave-young@kogas.or.kr

2012.02.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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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선생님.
지금으로부터 27~8년전, 대전 대정동에서 지내실 적에, 경교대였던 오기철이라 합니다.
기억하시기 어려우실 듯 합니다.
당시에 친구인 행주(문행주 화순군의원)와 같이 선생님과 자주 뵙고 말씀도 듣고 했었던 기억이 제겐 지금도 생생합니다.
구구한 사연이 없진 않으나 어쨌든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넘치도록 군생활을 50여일 더하게 되었고 말년에 행주 친구는 경주로 저는 대전으로 이감(?) 되었던 기억도 남아 있네요.
선생님의 근황이야 항상 듣고 보고 있고, 멀지도 않은 부천에 있으면서도 제대로 뵐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예전에 성공회대 선생님 연구실에 찾아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날따라 자리 비우셔서 뵙지 못했습니다.
30여년 가까운 세월 지나는 동안 내내 선생님 그리웠지요.
가끔 행주 만날 때마다 선생님 근황을 생생히 듣기도 했습니다만.
뵙고 싶고, 선생님 창살 건너 보이시던 그 모습을 대명천지엔 뵌 적 없으니,
이제라도 꼭 뵙고 싶습니다.
86년 1월쯤, 저와 행주가 이감(?) 가던 날 아침,
선생님과 서화반 어르신들께서 저희에게 손수 쓰셔서 남겨주신 글,
진달래산천, 야심성유휘, 흙내음... 지금도 잘 간직하고 있지요.
외람되지만 지금의 선생님 글 감히 청하고 싶기도 하구요.
기억만 하신다면...
혹시 방명록 보실 기회 있으시면 어떻게든 연락주시면 나위없이 소중하겠습니다.
2월중에 뵐 수 있으면 더욱더욱 뜻깊을 게 틀림없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오기철 드림.
이메일 : camus0721@naver.com
손전화 : 010-4012-6496

2012.0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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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30살의 청년 박창욱 입니다.
선생님의 강연회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후의 강연회 일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02.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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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 안녕하세요?
성공회대에 들어가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사무실로는
연락드릴 방법이 없어 방명록에 글을 적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팀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미라고 합니다.
중소기업CEO를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의를 요청드리려고 합니다.
4월 중순예정으로 중소기업ceo 문화경영아카데미(올해 4회)를 개강합니다.
힘든 시기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경영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선생님의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신영복 선생님
교수님 어떻게 하면 뵙고 말씀을 전할 수 있을런지요?
메일주소를 남기고 갑니다. (noel@kbiz.or.kr)


2012.02.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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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서야 아니 지금에서라도 교수님 책을 읽게되어 다행이예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제목은 익히 들어알고있었는데 막상 읽어보지는 않았다 며칠 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든든한 빽 하나 얻은 듯한 마음입니다.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단 생각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되어본 시간이라 기쁩니다,
혹시,, 청구회 친구들은 재회하셨나요?>??????????

아시는 분들 대답 좀 해주세요.
아직 교수님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전부라,,, 잘 몰라요,,

2012.02.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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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께.

하느님의 평화를 빕니다.
저는 부산 좋은나무교회 박철 목사(57세)입니다.

오래전에 출간하신 <감옥으로터의 사색>을 읽고 신영복 선생님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발치에서 신영복 선생님의 강연을 몇 번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한 번도 뵙고 말씀을 나눈 적은 없었지만, 제 삶의 중심에 신영복 선생님의 가르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를 받고 싶었는데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참으로 송구스러운 부탁이지만,
신영복 선생님의 글씨를 받고 싶어서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절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큰 행운이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아래 저의 졸시 몇 문단 가운데서 신영복 선생님이 마음데 드는 것을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신선생님의 그림이 들어가면 금상첨화가 될 것 같습니다.

부산에 오시면 마음과 정성으로 다해 모시겠습니다.

2012년 2월 18일

박철 드림. 010-4851-7335
부산 동구 수정1동 1043-46 좋은나무교회


우리가 함께 걷는 이 길은 신성하고
길가의 들꽃 한 송이는
한밤의 등불만큼 아름답습니다
가난한 사랑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빵이 아니라 함께 할 수 있는 길입니다
-박철의 詩. 동행 中에서

세상에 이름 모를 갖가지 들꽃들이
오롯하게 자기 자리 지키며
그냥 그렇게 피었다 지듯
우린 그저 함께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뜻있는 일입니까
-박철의 詩 함께 가는 길 中에서

우리의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마지막 어둠 배웅하는 지상의 등불을 위해
기꺼이 더 가난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방 곳곳에 이름 날리지 못해도
그냥 살다가 가는 것조차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박철의 詩. 맑고 아름답게 중에서






2013.07.01 10:33

남태평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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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독째 들어 갑니다.

'더불어 숲'

 

재작년 한국에 있는 후배가

신교수님의 서적 5권을 구입해서 소포로 보내 왔습니다.

 

'강의'

'감옥으로..'

'더불어 숲'

'엽서'

'나무야 나무야'

 

남태평양 작은 섬에 정착 아닌 정착을 한 저는

어느날 부터인가 교수님의 철학을 냄새 맡기 시작했고

탐독하고

독서 중에 책을 덮고 하늘을 봤으며

말수는 줄어만 갔습니다

 

인문학 언저리에서 자맥질만 하던 내가

진지한 사고의 세계로 발 디딜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서적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숲'을 2회독째 하고 있는 요즘

이 곳 열대의 높은 기온은 저를 지치게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지함의 절정이

가끔은 육체의 감각을 무디게도 만드나 봅니다.

 

부디

건강 잘 챙기시어

보다 많은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강북구 우이동이 고향인 유'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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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박한용
 고려대학교에서 근현대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민족문제연구소 교육홍보실장,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 한일시민선언실천협의회 운영위원, 노숙인을 위한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 강좌 교수(역사)로 재직중이다.

홍세화
 1979년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프랑스로 망명했다가 2002년 귀국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아웃사이더 편집위원, 한겨레 기획위원을 지냈으며 진보신당 전대표를 역임했다. 저서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공저)> <생각의 좌표> 등이 있다.

하종강
 한겨레신문 객원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성공회대 노동대학장을 맡고 있다. 1994년 ‘항상 떨리는 처음입니다’로 제6회 전태일 문학상을 받았고 저서로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 <길에서 만난 사람들>, <아직 희망을 버릴 때가 아니다>,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공저)> 등이 있다.

서해성
 시인이자 소설가, 한신대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시민방송, 기적의 도서관, 북스타트, 아시아스타트를 기획했고, ‘고구려!’, ‘광복 60주년 사진전’ 등의 전시를 연출했다. ‘CBS 서해성의 인물한국사’, ‘서해성의 기억 속으로’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다큐 시대와의 인터뷰’ 등을 연출했다.

이이화
 오랜 세월 한국사를 연구해 온 역사학자로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역사비평> 편집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실천적 역사운동에 앞장섰다. 저서로 <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의 파벌>, <허균>, <우리 겨레의 전통생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리니> 등이 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15년 전 동성애자인권연대를 창립하여 소수자 인권운동을 했다. 병역거부로 1년 4개월 감옥살이를 했고, 수감되어 있는 동안 국제 앰네스티가 양심수로 지정하였다. 논문으로는 <군 인권실태조사 연구보고서>가 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활동을 거듭하고 있다. 수사부터 재판, 형 집행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공부하고 사회적 발언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권현안에 대해서도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성공회대 겸임교수, 광운대 외래교수. 저서로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검찰공화국, 대한민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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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기 자원활동가 모집

 

2013년  20기 자원활동가 모집

 인권연대에서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인권연대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제기되는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권현실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상근자와 함께 인권연대에서 활동하며 각종 교육, 캠페인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 이번 자원활동가 모집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다    음 -

1. 선발내용

- 선발 인원 : 약간 명
- 자격 요건 : 국내외 대학(원)생(휴학생도 가능하며 학생이 아닌 분도 지원 가능합니다)
- 채용 과정 : 서류전형→면접(서류전형 합격자에게 면접 개별 통보) 

2. 업무내용

- 활동기간 : 2013.7.15(월) ~ 8.23(금), 총 6주(7.29~8.4 여름휴가)
- 근무시간 : 월~금 9:30 ~ 18:00
- 업무내용 : 실무소개 및 간단한 교육을 거쳐 인권연대가 실시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입안·집행·평가의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3. 지원내용

- 활동지원 : 중식 및 교통비를 지원하며, 별도의 보수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 근무혜택 : 향후 인권연대 상근자 채용시 가산점 부여, 인턴활동에 대한 증명서 발급 등

4. 신청방법

- 신청기간 : 7.8(월) 오후 2시까지
- 면      접 : 7.10(수)  ※ 최종 선발자는 개별 통보
- 제출서류 : 자원활동가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양식 다운받기 ☜클릭)
                  (자기소개서는 A4 1매 이상의 자유양식이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 접수방법 : 이메일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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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는 국민tv 미디어협동조합입니다.

지난 대선 이후 올바르고 공정한 방송을 만들어보고자 협동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진 방송입니다.

현재 조합원분들은 16,000명이 가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방송을 진행중 올해안에 방송국을 개국할 예정입니다.

 

저는 라디오 방송 중 꿈꾸는 협동조합이라는 방송을 지원하는 남실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매주 목요일 오후 1:00-1:50 분 동안 이주의 문화산책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 선생님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이때 혹시 선생님 출연이 가능하실까 해서 연락드렸습니다.

 

매주 목요일중 언제나 가능하오니 선생님 꼭 연락부탁드릴께요

(7월25일, 8월1일, 8월8일, 8월15일 )

 

 

국민tv: http://kukmin.tv

남실이: kimcider@gmail.com , 010-7536-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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