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문과대 학생회에서 올해로 3년째, 인문학을 주제로한 학술-문화제를 자그마하게 꾸려오고 있습니다.
9월말, 10월초 진행되는 올해 학술문화제의 주제는 '인문학의 위기'로 잡아보았습니다.
사회에서는 늘 인문학이 위기라고 하지만, 그래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저희에게 경제-경영의 복수전공과, 스펙쌓기를 강제하지만,
제대로 인문학을 접할곳도, 인문학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곳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점 인문학이 설 곳도 잃어가고, 그만큼, 사회에서 사람이 설 곳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문학적 경영' 이란 말로 포장되고 은폐되고 마는 인문학의 위기가 아닌, 인문학 자체가 가지는 힘은 무엇인지.
인간의 인간성과 인간의 노동은 계속해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 사회에서, 인문학이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사람'을 향한 학문, 인문학.
인문학도로서 느끼는 저희의 다양한 고민들, 이 사회에서 인문학이란 - 사람이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을,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자리를 꼭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고민과, 요청드리고 싶은 것들을 담은 손편지를 꼭 직접 전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여기에 우선 글을 남깁니다.
바쁘시겠지만, 꼭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메일 : soschung@naver.com
하늘의 뜻/홍광일
그것은 하늘의 일이었다
길 없는 곳에 길이 열리고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세상의 일들이 꽃같이 피어나고
아리랑을 부르며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하늘의 뜻이었다
아리랑을 부르며 가는 사람들 중에도
뜻이 악한 자는 어둠에 쓰러지고
뜻이 선한 자는 영광을 볼 것이니
막힌 것이 시원하게 뚫리고
답답한 가슴이 환하게 열리고
별빛을 안고 세상에 우뚝 서는 사람들이 있다
안녕하세요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이북리더(킨들)에서 읽을 수 있게 mobi 화일로 변환해서(화일 첨부)
cafe.naver.com/ebook
에 올렸는데
제가 저작권을 침해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아들이 고3인데 책 가방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넣고 다니네요.
엄마가 대학생때 아빠 자취방에 놀러 갔다가 아빠와 말 한마디 안 하고 선생님의 저 책을 온 종일 읽다가 왔다고 했더니...
수능이 코 앞이지만 왠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만큼은 지금 읽어도 좋을 것 같아 잔소리^^안 하고 내 버려 두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읽어봅니다.
읽을때마다 신영복 선생님을 짝사랑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2013 제2회 청년 협동조합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입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청년, 협동조합으로 두드림(Do Dream)”이라는 주제로 아직 선택의 기회가 많은 청년들에게 협동조합이 자신의 미래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어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장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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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4일(토), 서울시 구로구 성공회대학교에서 열리는 본 컨퍼런스에서, 청년들이 협동조합을 올바르게 잘 이해하고 청년들의 입장에서 마음껏 질문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요대화모임>의 8월 초대 손님은 프레시안 협동조합의 박인규 이사장입니다. 박 이사장을 모시고, “언론이 살아야 민주주의가 산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박인규 이사장은 1983년 경향신문에 입사한 후, 초대 노동조합 전임 간부를 지냈으며, 1989년 강제 해직된 다음에는 경향신문에 복직할 때까지 기자협회보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하였습니다. [프레시안]의 편집국장을 거쳐, 2003년부터는 프레시안의 대표를 맡아 일했으며, 주식회사 프레시안이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면서,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박인규 이사장은 한국의 언론환경에 대해 살펴보면서, 프레시안의 역할과 언론협동조합으로 전환한 프레시안의 지향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참가비는 없고, 누구나 자유롭게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갈무리출판사입니다.
암과 심장병을 겪은 사회학자 아서 프랭크의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 출간을 기념하여 아래와 같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몸의 증언 - 상처 입은 스토리텔러를 통해 생각하는 질병의 윤리학』의 저자 아서 프랭크 실시간 화상 강연
-일시 : 2013년 9월 14일(토) 낮 12시
-장소 : 다중지성의 정원
-신청방법 : 전화신청 02-325-1485
메일신청 galmuri@galmuri.co.kr (이름, 전화번호)
-프로그램 : 12시~1시 : 저자강연 (10분 휴식)
1시10분~2시 :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
링크 바로가기 : http://galmuri.co.kr/443244
감사합니다. ^^
다중지성의정원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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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http://daziwon.net/apply_board/21785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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