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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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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님.

천만 대군을 얻은 것 같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기다리겠습니다.

2007.01.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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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란 책을 통해
선생님을 알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도 너무 좋네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07.02.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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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옥님.

맞아요.
평범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럴 거에요.
그런데...
그런데 말예요.
용서도 결국은
자기를 위해 하는것 이지요.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나, 올바른 사랑 방법을 알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지요? ^^

2007.01.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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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표  


안녕하세요.
저는 온달 산성이 바라보이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 영춘중학교 국어 교사입니다. 지난 9월에 이곳으로 전근 와서 도서실 개선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신영복선생님께서 리모델링한 도서실의 현판 글씨를 써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실린 신영복 선생님의 글 '어리석은 사람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꿉니다.'(나무야 나무야 중) ' 에 우리 단양 영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특별히 선생님에 대한 소개를 자세하게 해 드렸는데 선생님의 글씨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어렵게 현판 글씨를 부탁드려 새롭게 좋아진 도서실('늘봄도서실')의 줄입구 현판으로 장식했답니다. 그리고 이 도서실이 우리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명소가 되었답니다.
지난 10월초에 글씨를 받아보고 이제야 인사드리는 건을 엊그제 모든 작업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입니다. 관련 사진을 함께 올려 드리고싶어서...아무튼 저희들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선뜻 응해주신 신영복 선생님과 도움을 주신 김무종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7.02.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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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순님.
반갑습니다.
언제 숲 모임에서도
뵙게 되길 기다리겠습니다.^^

2007.0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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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더불어 숲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지적인 즐거움도 누리곤 했는데 오늘 비로소 회원 가입을 했고 방명록에도 글을 남깁니다.

최근에 읽게 된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책은 선생님이 쓰신 글보다 선생님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선생님 사후에나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겼는데 선생님을 좋아하는 그 분들이 프레임을 깨서 신선하더군요.

건강하고 참신한 더불어 숲 회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선생님을 비롯해 더불어 숲 회원 모두의  행복을 희망합니다.

2007.02.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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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멀리 경주에서 자주 찾으신다니 더욱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경주 황남빵은 참 맛있었습니다.
다음 모임때 나눠 먹겠습니다.
모임에 나와도 저희 역시 선생님의 깊이를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만나기때문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답니다.
서울 출장 오실 때 번개치겠습니다. ㅎㅎ

2007.02.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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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김채민님. 숲에서 한 그루 나무가 되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내기모이이나, 11일 열린모임에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뵐 수 있도록~ 마음과 시간을 내어주세요~ ^^

2007.01.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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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법 오래되었고.. 자주 놀러온 이 곳이지만 새내기로서 오늘 가입하고 인사드리는 이 시점은..마음 설레이기도 하지만-얇은 지식조차  없는 제가 감히 이곳 회원이 된다니.........괜한 걱정도 조금 앞섭니다.
신영복선생님의 책(글)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제 주위분 누구나 신영복선생님을 존경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깊이를 감히 알 지 못해서 존경할 처지조차 못되어 답답한 마음뿐이었지요.. 이제  많이 배우고 익히고 느끼면서 진정으로 존경하는 그 날이 이곳 더불어숲을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늘 친절하신^^ 운영진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2007.02.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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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님.
반가워요.
자격심사인가 보지요.^^
저의 견해를 말씀드릴게요.
(제발 통과 되기를...)
결론은 행복도 불행 다 마음 먹기에 달렸고
거기서 거기란 얘깁니다.
다만 행복은 잠시 잠시라서 안타까울 뿐이고
고통은 그것이 오래 계속되서 고통스러울 뿐
이란 거지요.
이 글을 쓰실 때의 신영복 선생님의 처지와
이렇게까지 생각하시면서 자신을 달금질했을
그 상황을 이해한다면 더 쉽게 납득이 되겠지요.^^ 부디 합격점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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