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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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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점에 들렀더니,  신영복선생님의 서화에세이가 나왔더군요. 처음처럼..
지금 제 마음도 그러한데..
머리글에 홈페이지 주소가 있어 들어왔습니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겨나는게 좋네요.
마음을 푹 담갔다가 나갑니다.^^

2007.07.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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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노래:안치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 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 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

2007.07.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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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책장에서 신영복 교수 님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강의'를 발견하고
읽은 후 또 다른 책이 없는지 물었더니
'처음처럼'을 주더군요.
거기서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07.07.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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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학기 시간표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8월쯤 나오면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마 예년대로라면 교육대학원 한 강좌를
맡으실 것 같습니다.

2007.07.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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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 하반기 강좌가 혹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청강을 하고 싶어서요.

2007.07.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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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책(기타)을 통해
공감하고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저도 선생님 강의를 청강하고 싶은데
어찌하면 됩니까?

2007.07.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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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삶은 사람의 준말입니다."

초판 출간 직후 바로 오타를 확인했고,
2쇄부터인가 출판사에서 수정한 걸로 압니다.

2007.07.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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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군요...
혹시...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실까봐 한말씀 더 드리자면..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2007년4월6일 발행된 9쇄본인데 아직 수정되지 않았네요~
어쨌든 선생님 글들을 많은 분들이 보시고 많은 생각과 감동을 함께했으면 합니다~^.*

2007.07.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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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수첩을 확인했더니,
지난 5/3 랜덤편집장과 만났을 때,
개정판부터 수정한다고 했네요.
저도 내일 서점에 가서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제 경우에 오타에 너무 민감하면 달을 보기보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마음이 머물더라구요.^^

어쨌든 미지수 나무님의 책에 대한 애정이
"더불어숲모임"으로 옮겨지길 소망해봅니다.

2007.07.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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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질문을 해도 될지...
선생님의 글을 많이 읽지는 못했어도 항상 생각하고 많은 공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삶>이라는 글을 읽으며 좀...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더군요.
제가 뭔가 오해하는 부분이리라 생각하지만 쉽게 납득이 가지 않고 질문할 곳도 마땅치 않아 이곳을 찾았습니다.
글의 첫머리부분에
"사람은 삶의 준말입니다"라고 되어 있던데..
글자그대로 생각하면 "삶이 사람의 준말"아닐까 생각되는데...
아님...그것을 넘어서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시적허용?)...
부끄러움을 꾹꾹 누르며 질문해봅니다.
우문현답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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