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하는 신영복선생님의 새책이 나왔다는 인터넷기사에 너무 반가워 이곳에 들어와 봤어요. 전에도 이런 모임이 있다는 걸 알고, 몇번 들어와 보고 "나무야, 나무야"란 책도 읽어봤습니다. 벗들처럼 활발한 교류는 하고 있지 못하지만, 늘 선생님의 근황 관심 갖고 있으니, 더 큰 인연 닿으리라 믿어 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요, 더불어 행복하자구요 ㅋ. 특히 선생님, 건강하셔야 해요^^
선생님의 전시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월쯤 인사동에서 전시회가 있을꺼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일정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지다 여기까지 왔네요.
선생님의 글씨를 소장하고 싶어서 몇해전부터 어떻게 구해야 고민했는데, 요행히 12월에 선생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여쭸더니 그렇게 말씀하셨네요.
언제쯤 전시회가 있을지 궁금해요.
일전에 더불어숲 학교의 수강생이었던 이 훈 입니다. 예전 학교 근처의 살둔마을에 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그 언덕과 계곡을 지나게 됩니다. 신남휴 아저씨는 가끔 오시는 듯 하지만 매번 신영복선생님 생각을 하며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지나가곤 한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친정집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있었는데..읽어보질 않았었습니다. 요번 교수님의 제주방문소식을 듣고서야 죄송스럽게도 책을 구매하여 읽었습니다.......저에겐 존경할만한 사람이 딱 한 분 밖에 없었는데........이제 한 분 더 생겼습니다..........요새 저의 마음속의 이기심이 들끓고..몇 년동안 제 마음을 관리를 하지 못하여 마음의 병이 많이 큽니다.........교수님이 쓰신 글귀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읽고 또 읽고 또 읽겠습니다...고맙습니다. 22일 제주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끄럽게도 교수님을 안다기보다는 "나의 대학시절" 이란 책을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의 강의 내용과 더불어 더욱 읽고 싶어진 책입니다. 이 책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혹시라도 보내주실 수 없으실까 하고 염치불구하고 메일주소 남깁니다. 제 메일주소는 dmschd7781@naver.com 입니다. 보내주신다면은 감사한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