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더불어숲 학교의 수강생이었던 이 훈 입니다. 예전 학교 근처의 살둔마을에 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일주일에 두 차례 이상 그 언덕과 계곡을 지나게 됩니다. 신남휴 아저씨는 가끔 오시는 듯 하지만 매번 신영복선생님 생각을 하며 그때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지나가곤 한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선생님의 전시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월쯤 인사동에서 전시회가 있을꺼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일정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뒤지다 여기까지 왔네요.
선생님의 글씨를 소장하고 싶어서 몇해전부터 어떻게 구해야 고민했는데, 요행히 12월에 선생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어서여쭸더니 그렇게 말씀하셨네요.
언제쯤 전시회가 있을지 궁금해요.
평소 존경하는 신영복선생님의 새책이 나왔다는 인터넷기사에 너무 반가워 이곳에 들어와 봤어요. 전에도 이런 모임이 있다는 걸 알고, 몇번 들어와 보고 "나무야, 나무야"란 책도 읽어봤습니다. 벗들처럼 활발한 교류는 하고 있지 못하지만, 늘 선생님의 근황 관심 갖고 있으니, 더 큰 인연 닿으리라 믿어 봅니다.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시구요, 더불어 행복하자구요 ㅋ. 특히 선생님, 건강하셔야 해요^^
강의 책을 읽고 여러번 홈페이지에 와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오게 됐네요, 그런데 더불어숲이란 좋은 곳이 있을 줄이야... 단번에 가입하고 방명록 남깁니다. 최근에 다시 강의 책을 읽고 있는데, 한구절 한구절 읽을 때마다 쉬이 넘어가지 못하고, 한참을 생각하곤 합니다.
오늘 하루들 보람되게 보내세요.
전북 익산의 김형욱입니다. 금번 교수님의 서화를 전라북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로고로 사용 할수 있게 해주신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한아이를 바로세우기 위하여 우리 어른들이 숲이 되어 보호 하고 열매로 맺을수 있다는 점이 교수님의 작품과 너무나 맞아 정말 좋습니다. 교수님 2010년 경인년에 건강과 하시는 일 모두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익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부회장 김 형욱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