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불어숲 회원 여러분, 저는 신영복 선생님의 저서를 군 복무 시절 처음 접했는데요. 당시 힘들다고 생각했던 군 생활이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근본을 성찰하며 제 자신을 성숙시켰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으로부터 나무야 나무야, 더불어숲 등 마음의 위안과 안식, 언어적 창의력과 사고의 확장을 키워주는 신 성생님의 글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합니다. 언제 오프 모임이 있으면 나가고 싶습니다. 세모에 건강하세요.
2008년 하반기 신영복 선생님의 사회학특강을 청강으로 들은 최훈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깊은 뜻을 다 헤아리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가까이에서 육성으로 듣는 말씀은 참으로 뿌듯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도 참 좋았습니다.......앞으로 모임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군요..방법은 잘 모르지만.. 좋은 새해 받으시기 바랍니다.
어제 밤 모두모임에서 새내기 가족으로 탄생^^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큰 사랑을 선물해주신 선생님께 그리고 더불어숲 가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주변부에서 움츠려들던 마음 떨치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늘 이곳을 지켜주신 분들 덕입니다. 감동을 안고 돌아왔으니 계속 사랑하는 방법 배우러 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2월 30일 남산도서관에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