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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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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집안 결혼식에 갔습니다.
멀리 시골에서 올라온 부모가 올라오시었는지,안올라오시었는지 주위에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새끼 밥먹이고,자기 입에 음식 집어넣기에 바쁜 아들에게 늙은 노모가 찾아와서 인사를 하더군요......참 씁쓸 하였습니다.하지만,그 조카의 성장과정을 아는 저로서는 부모의 사랑이 중요하다고 느끼었습니다.그 조카는 어려서 아버지의 주정 속에 자라며 부모를 원망만 하면서 자랐습니다.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그의 가슴은 부모를 사랑할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를 나무랄수도 없는 제가 더 안타까웠습니다.

2007.08.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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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만 하고 가끔(아주) 들리고 있습니다.
행사 같은 데 참가하고 싶은데..여유가 없네요..

2007.09.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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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주 오세요...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2007.08.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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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소개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었어요.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많이 하게 만들더군요. ^^;; 선생님의 글과 서예,서화 들이 넘 좋습니다. 지금까지 왜 모르게 살았는지... 선생님의 더 많은 저서를 읽고 싶네요~

2007.09.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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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라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글처럼 신라님에게도 정월 매화꽃 같은 향기가 전해지기를 바래봅니다.
글벗으로 만나 맘벗이 되기를 갈망 합니다.

2007.08.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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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름다운재단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전영주 입니다. 작년에 선생님께 인터뷰 요청을 드린적도 있었지요. 제가 일하는 공감은 공익활동을 전업으로 하는 공익변호사들의 모임입니다. 시민들의 모금으로 생겨나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감 리플렛에 선생님의 책 "처음처럼" 중 "가장 먼 여행"의 글귀를 사용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여쭙고 싶어서 연락드립니다.

더불어숲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왔는데 머리가 참 맑아지는것 같습니다.
맑은 분들이 만들어내는 좋은 기운이 전해진다고 할까요?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2007.08.2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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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서화를 공익적인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이렇게 사전에 알려주시면 가능합니다.
나중에 서화가 사용된 내용도 알려주시면 더욱 고맙구요.

공감이 만드는 맑은 향기도 가끔 저희 더불어숲에 고루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숲이 함께 할 일이 있다면 연락주시구요. 고맙습니다.

그루터기 이승혁

2007.08.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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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대전에 사는 조상운 입니다.
알게 모르게 기억하고 떠올려야하는 이름이 많은데 신영복 교수님은 제게 좀 다른 함자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면서도 먹고사는 일 때문에 만난 지인께서 뜬금없이 이곳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향기와 그늘이 필요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중 한 명입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겠습니다.

2007.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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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4년만에 다시 읽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상황이 투병중이라 그런지 선생님의 글 한줄 한줄이 제 가슴에서 뜨꺼운 눈물을 쏟아내게 합니다. 4년전에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은 제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2007.09.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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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님...
병상에서 기운을 차리시기를 빕니다.
좋은쇠는 백번의 담금질을 통해서 나오듯이
시련은 지현님을 더욱 크게 만들것입니다.

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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