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님의 책을 너무너무 감명 깊게 읽고, 좋아하는데 이제서야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글이 아니라 늘 곁에 두고 꺼내보게 되는 선생님의 글은 정말 제 인생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습니다.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숲'안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
수많은 처음의 그것처럼 이곳을 첨 알게되어 들어와 보았고 회원가입까지 했습니다.
신영복 선생님께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 책의 모든것은 제인생의 방법과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아울러 더불어숲 식구들 역시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생일선물로 '나무가 나무에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 취향을 고려 해 준 친구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서 어제 오늘안에 다 읽어버렸지 뭐예요. 홈페이지가 있다길래 와서 자취 남깁니다.
무척 좋았어요. 책을 읽고서 참 오랜만에 제가 땅에 발을 디디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의 저는, 바늘 끝에 몇 명의 천사가 올라가 춤출 수 있을지를 논하는 것과 별 다를 것 없이 생활 하고 있었거든요; 조금이나마 제 리얼리티를 되찾은 느낌이예요. 마음이 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