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영복 선생님! 저는 부산에 사는 한 학생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저번에 부산광역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뵈었지요.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강의는 늘 제 가슴 전체를 따뜻하게 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 저는 어떤 분으로부터 선생님의 강의를 적어 놓은 것을 정리해서 달라는 요청을 받아 쓰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있는 감이 하나 달려 있는 나무그림을 문서에 포함해도 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혼쾌히 승낙해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강의가 정리되면 혹시 선생님께 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급히 적은 거라 빠진 내용이나 선생님의 뜻을 잘 전달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선생님, 혹시 가능하시다면 간단히 메일로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6. 1. 3. 수
- 소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