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육사 제자들과 만났다는 기사를 보고.... 반갑고 기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갑자기 또 궁금합니다.
청구회 식구들과는 만나셨는지요...
지나간 시간이 문득....
그 때 내가 그렇게 한 일이 마땅했던가 ...더 나은 선택이 있었을까
되새겨지던 때가 있습니다.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그 때를 다시 건지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청구회 식구들과는 다시 만났는지..
그 이쁜 사람들은 지금 뭘하는지....
1966년 무렵의 아이들이라면
저보다 10살 정도 위인 사람들인데..
지금 그 식구들이 행복하게 사는지 궁금하다기 보다는
마음이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