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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2005.07.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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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육사 제자들과 만났다는 기사를 보고.... 반갑고 기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갑자기 또 궁금합니다.
청구회 식구들과는 만나셨는지요...
지나간 시간이 문득....
그 때 내가 그렇게 한 일이 마땅했던가 ...더 나은 선택이 있었을까
되새겨지던  때가 있습니다.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그 때를 다시 건지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청구회 식구들과는 다시 만났는지..
그 이쁜 사람들은 지금 뭘하는지....
1966년 무렵의 아이들이라면
저보다 10살 정도 위인 사람들인데..
지금 그 식구들이 행복하게 사는지 궁금하다기 보다는
마음이 쓰입니다.

2005.07.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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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지 행복이 가득한 집 에서  고전읽기 모임에 관해 읽었습니다. 참여하고 싶은데 어느곳에서 어떻게 모이는지, 어느분에게 연락 드려야 할런지요?

2005.07.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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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우리 고전읽기 반장 심은하 나무님한테 연락해보세요. 011-9077-8421

2005.07.2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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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의 책을 읽고 있는 학생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책 72쪽과 73쪽에 있는 주공의 성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요.. 주공은 희성이라고 써 놓으시고 그 옆에 한자로도 써 있습니다 姬 이것으로 써 놓으셔야 더 정확할 것 같아서요 계집 녀에 신하 신이 붙어 있는 것으로 선택해 놓으셨더라구요 같다고도 할 수 있으나  따지고 보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005.07.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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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불어숲 가족 여러분. 그리고 신영복 선생님.
숲을 스치는 바람처럼 산들산들 방문하지 못하고
신영복 선생님께 부탁의 말씀을 전하고자 방명록에 글을 남겨 송구합니다. 저는 (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일하는 이호형입니다. 남과 북에 연탄을 전달하며 일상 속의 작은 나눔으로 더불어숲을 꿈꾸고 있습니다 ^^
신영복 선생님께 우리 법인의 소개와 부탁의 말씀을 남기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 수가 없어 부득이하게 방명록에 글을 남깁니다. (같은 학교 이지상 교수님께서 이곳에 글을 남기면 된다고 힌트를 주셔서리...) 제 연락처는 016-324-6714.
사무국 302-1010. 334-1045 입니다.
반가움을 품으며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

2005.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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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상고 출신 문인회<백양문인회 총무 제50회 정인호>입니다. 선배님 제 목소리가 들립십니까? 이렇게 무례하게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신영복 선배님에 대한 말씀을 많이듣고 우리 회원 모두가 흠모하며 건강을 빌고 있습니다. 회답주실 수있는지요? 삼가 정인호 드림 7월 18일  011-567-7335  

2005.07.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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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오래 전에 사놓았던 신선생님의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을 요새 다시 펼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살아 오면서 많은 것을 잃어 버린채 살아가고 있었던 저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참여연대에서 강연할 때 한번 뵈었지만 정말 다시 뵙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은 제 인생의 스승이십니다.

2005.07.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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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초등학교 2학년 딸을 둔 아줌마입니다. 이제야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접했습니다. 삶의 고달픔속에서 힘들때 만나 큰 위안과 깨달음을 받아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요즘에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책을 읽으면서 계속 궁금했습니다.
홈페이지만 봐도 뭔가 큰일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게 마지막 방문이 되더라도 마음 한켠에 늘 응원하는 마음 가지고 있을겁니다.그리고 내 삶에도 좀더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길......

2005.07.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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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오히려 청소년기엔 느끼지 못했던 질풍노도의 시기를 느끼고 있는 한 나무입니다. 이 바람이 저를 강하게 키우고 있는 걸까요? 외롭다...힘들다... 느끼며 언젠가는 제가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걷고 있을 제 모습이 두려워 저의 희망이 되는 사람들을 찾아 헤매고 헤매다... 좋은 숲을 이루고 그 숲을 아름답게 꾸미며 키워가시는 나무님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진모음에 가서 한참을 들여다보며 그 행복한 미소에 저도 또한 웃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어 안는 곳이 여기라면 저 역시 이 숲에서 한 그루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2005.07.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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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하루 빨리 직접 뵙고 싶네요.. 사진에서도 봤지만 그 만남엔 아름다운 마음이 넉넉하게 자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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