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가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전 민주노총 충남서부지구협의회 교선부장입니다.
예전엔 신영복선생님의 서체를 구입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저희가 작년말 7년만에 사무처를 이사하고 신영복선생님의 서체를 받아 액자에 넣어 걸려고 합니다.
가능한지와 작업료는 어느정도되는지 등 위 이메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빠른 시간내 연락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가입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는데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저는 선생님 글을 통해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선생님의 저작은 모두 읽어보았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란 책이었습니다...후후..제가 군대 있을때 처음 본 책인데...어..이분 나랑 비슷한 처지인가?..^^;;;...싶어서요...
그렇지만....기간은 차치하고서라도....선생님의 글을 읽고 저는 아주 나은 형편에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그래서 군생활도 잘 해낼 수 있었고.....또 관조하거나 사색하는 법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선생님을 통해 간접적으로 배운듯 싶어서 새해 인사도 드리고 감사 인사도 늦었지만 드리고자 왔습니다..
앞으로도 직접은 힘들겠지만...간접적으로나마 선생님으로부너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올 한해도 선생님이 하시는 일 모두가 잘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지난 학기에 신 교수님의 강의를 청강한 이 정미라고 합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번에 출간된 교수님의 책을 선물 받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을 꼭 전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혹 교수님이 이 글을 읽을 수 없다면, 여기에 계신 어느 분이라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그냥 빈손으로 받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신 교수님과 '더불어 숲' 가족의 복된 새해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