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겨울은 역시 겨울
부모님께
설날 보내주신 하서와 책 잘 받았습니다. 어머님 환후가 쾌차하셨다니 무엇보다 기쁜 소식입니다. 조리에 유의하셔서 내내 건강하시길 빕니다.
부모지년 불가부지 일칙희 일칙구
父母之年 不可不知 一則喜 一則懼
부모님의 연세는 한편으로 기쁨이면서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입니다.
새해를 맞아 새삼 희구지심(喜懼之心)이 엇갈립니다.
다행히 아직은 난동(暖冬)입니다. 그러나 겨울은 역시 겨울, 어딘가 한 차례의 혹한을 남겨두고 있음을 모르지 않습니다.
1980. 1. 10.
| 분류 | 제목 |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슬픔도 사람을 키웁니다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피서(避書)의 계절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강물에 발 담그고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참새소리와 국수바람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추성만정 충즉즉(秋聲滿庭 蟲卽卽)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눈 오는 날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겨울은 역시 겨울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서도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우수, 경칩 넘기면 |
| 한 포기 키 작은 풀로 서서(대전) | 꿈마저 징역살이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