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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새내기 모임으로 처음 숲을 찾은 김현숙나무님이
[방명록]에 올린 후기를 여기로 옮깁니다.

새내기 중 제일 먼저 후기 올립니다. 여기에 올리는게 맞는지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어서 스스로 애도의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낯설지만 1박2일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하여 좋다는 책도 많이 읽었지만  
채 치유되지 않은 부분이 <개인산방>을 찾으면서 많이 치유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자연앞에 사람들은 너그러워지고 겸손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맛난 것을 먹고나면 늘 엄마가 생각났는데,
역시 좋은 곳을 가도 그렇더군요.
가족들과 함께 오신 분들을 바라보며 많이 부러웠고,
이렇게 훌륭한 곳에 혼자 온 것이 아쉬웠고,
나의 가장 소중한 가족들도 함께 했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다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안타까운건,
오징어술잔과 술병이 너무 좋아 제가 어제 찜해놓았는데 깜빡 못챙겼어요~
너무 아쉽네요.
아무튼 맑은 정신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하루하루 유쾌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신 그루터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으셨구요,
앞으로 좋은 인연을 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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