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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받는 메일 중에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엔 아는 관리자가 전화까지 걸어와서 꼭 참석을 권합니다.
무료공연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볍게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 참석이 미정입니다.

범종교계와 시민단체 연합으로 사형제도의 완전한 폐지를 염원하는 콘서트가 마련된다.
생명평화운동단체인 생명평화결사는 28일 오후 7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사형제도의 완전 폐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용서’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를 기해 사형집행이 10년 동안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가’가 된다. 17대 국회에도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특별법’이
계류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이번 콘서트는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로 거듭남을
기념하며 사형제도의 완전 폐지를 염원하는 자리다.

국제사면위원회는 10년간 사형 집행이 없으면 ‘사실상의 사형제 폐지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지금까지 998명의 사형이 집행됐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 말인 97년 12월30일 23명이 처형된 이후 10년째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대중 정부와 현 참여정부에서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있었지만 이들에 대한 사형 집행은 없었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법률상 사형을 폐기한 사형폐지국가는 88개국에 이른다. 또 전범 등 일부에 한해 사형을 유지하는 ‘일반범죄 사형폐지국가’ 11개국, 사실상 사형폐지국가 29개국 등 전 세계 197개국 가운데 128개국이 사형폐지 상태다.
인권위는 24일 행사에서 서울 중구 무교동 인권위 건물 앞을 지나는 시민 64명에게 장미꽃 64송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장미꽃 64송이는 현재 우리나라에 사형선고 후 수감 중인 64명을 상징한다.
그러나 사형제에 대한 논란을 여전하다. 올 5월 법무부가 발표한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서 사형제 폐지에 대해서는 입장 표명이 유보됐다.
지난해 9월 발의된 ‘사형제 폐지법안’은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7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될지 미지수다. 앞서 15대와 16대 국회 때도 사형제 폐지 법안이 제출됐지만 통과하지 못하고 국회 임기 종료와 동시에 자동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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