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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황금연휴 잘 보내셨나요?
싯다르타 부처님 생신 다음날, 어제 내린 비로 쌀쌀한 아침입니다.
연휴 끝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 영화를 상영하고,
김재범감독과의 대화시간도 있습니다.
식민지 조선의 영화감독 故허영 감독에 대한 영화입니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친일인명사전에도 포함된 분입니다.
김감독은 우리 <더불어숲> 식구들에게도 친숙한 혜화동
<이몹쓸그립은사람아>라는 주점을 부인과 함께 운영하면서
10년동안 일본 우토로마을 다큐 작업을 해왔으며,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최근 우이 선생님께 영화 제호 <아름다운 게토>를 받기도 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1부: 영상마당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
         (김재범 감독, 1997년, 다큐멘터리)
- 2부: 대화마당 "김재범 감독과의 만남"

- 일시: 5월13일(화) 오후 7시30분

- 장소: 인권연대 교육장 (지하철 : 4호선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 / 버스 : 한성대입구역)

- 참가비: 없슴

-문희: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 (02-336-5642)
www.artizen.or.kr / jslaura@chol.com  

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20차 문화나눔마당
<세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

5월의 문화나눔마당은 영화마당으로 준비했습니다. 함께 나눌 작품은 조선인에서 일본인으로 해방이후 인도네시아인으로 살아간 故 허영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입니다. 그리고 영화를 만든 김재범 감독과 함께 하는 대화마당도 준비했습니다.

1부 영상마당 :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
다큐멘터리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은 일제치하에서 조선인으로 태어나 친일 감독으로 일본에 굴종하며 조선인 지원병 전사자 이인석을 미화한 영화 <너와 나>를 만들었고, 태평양 전쟁 당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그곳에 정착해 고국에 돌아올 수 없었던 한 영화인 - 故 허영 감독의 이야기입니다.
1997년에 제작된 이 작품은 그해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초창기 아시아 영화 특별전'에 상영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세 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은 97년 발표 당시 잊혀진 영화사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 국제기금 특별전과 인도 뭄바이 단편&다큐멘터리 영화제, 일본 야마가타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습니다.

2부 대화마당 : 김재범 감독과의 만남
이 영화를 만든 김재범 감독은 “두 여자 이야기” 연출부로 영화 일을 시작했습니다. 감독 데뷔작인 “세개의 이름을 가진 영화인”이 97년 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00년에는 인권변호사로 민주화 운동에 큰 역할을 했던 故 조영래 변호사 10주기 추모영화 “진실의 불꽃”을 만들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故  이태영 박사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토로마을과 마을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게토”의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근 10년의 세월을 혼자의 힘으로 기록한 이 작품이 우토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토로에 스며있는 우리의 아픈 과거가 많은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0차 문화나눔마당에서 김재범 감독은 10년의 세월 동안 그가 만났고 기록한 우토로 마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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