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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시각에서 본 평화 (2004.9.15 광명시 평생학습원/ 전교조 초등남부지회 주최)


*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

70~80년대 간첩 - 레드콤플렉스 : 공포의 대상

현재 - 얼굴만 예쁘면 간첩도 OK ^^

남․북 간첩 연인 데이트 상황 “난 북에서 왔어!”

“강북 사는 건 죄가 아니야!!!”(시대 상 반영)



* 국가보안법 - 법규보다 머리와 가슴이 우선해야.


* 이영훈 교수 발언 파문 - 100분 토론을 다시 생각한다.(한겨레 기고 글)

친일․북한․동성애 우리 사회의 금기 코드 - 대화 자체가 불가

여성 문제는 전선이 두 개 아니 그 이상이기에 어렵다 ^^*


* 여성운동 <미묘한 맥락> 노동, 평화, 젠더, 탈식민주의 …

남성 노동자 VS 여성 노동자  - 여성, 노종자의 정체성은 혼란과 분열 야기



* 사랑의 반대 개념은 통상적으로 미움, 저주, 무관심 등 - 하지만 이는 근대적 패러다임

  사랑의 반대는 사랑 (대학생들 ‘사랑한다.’↔‘사랑했다,’)

각자(다양한 사람들)의 사랑이 경합을 벌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예> 동성애, 제도 밖의 사랑

제도 밖의 사랑 경험을 통해 사람의 성향을 헤아릴 수도 있다.



* 유영철 사건

우리 사회의 일반적 견해 - 없는 사람의 증오 범죄,

미국 연쇄살인의 대다수 - 백인 중산층 남자

우리의 경우도 ‘몸을 함부로 놀린 여자 처단’과 노인 살해 - 강자의 논리

  ⇒ 교묘한 은폐 논리를 왜곡.

같은 논리- 이라크 - 테러 , 미국 - 정의로운(?) 전쟁

이혼남 협회에서 항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닐는지..




# 성별, 평화, 폭력

평화, 인권 VS 계급, 민족


* 슈퍼우먼 - 2중노동(역설적으로 가정과 일에서 모두 충실한 여성이 내부의 적^^ )

* 기지촌 - 민족, 계급, 성 모순이 중첩된 상황

상황의 다양성 예> 이화여대 - 남자 대학간에서는 급진적, 여성 대학간에서는 반동적.


* 폭력 - 성애화 된 상황 (강간을 당한 경우마저도 사랑으로 승화)

과거 진상 및 청산에서 국가는 제일 뒷부분 - 국가로 환원되는 모순 방지.

기억의 국민화 - 당연히 인정해야 한다. 예> 광주항쟁, 선택적 문제해결 상황

예>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는 일종의 정치적 쇼

주의해야 할 맥락 → 그렇다면 청산을 반대하자는 것이냐 (단순 논리)

쟁점 → 민족모순, 계급의 복수적 맥락 (전쟁 폭력과도 연계, 젠더…)



* 폭력의 대상 - 인종, 젠더화  

사회적 약자 - 타자화 동반

폭력 - 절대 惡임에도 불구하고 인종에 따라 성에 따라 차별화.

예술가의 생에 대한 해석 차이

이중섭 - 죽음이 삶으로 승화

나혜석 - 삶이 죽음으로

운동권의 한계 - 단일 대오 형성으로 복잡한 맥락을 놓치는 경우.



* 가부장제 - 정박 ( 씨와 밭,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여성: 비주체, 여성 모임을 사조직으로 폄하,

  사생아(Love child -무엇이 사생아인지?) - 아버지의 승인이 없는 경우



* 교육이 계층 이동 불가능 - 경계 바꾸지 못하고 경계 흐린다.

부자 - 명품 구입을 통해 구별짓기 시도

이에 대한 질서를 교란하는 적극적 실천 행위 - 짝퉁 판매, 구입 (^^*)



* 영화감독 김기덕의 트라우마 - 여성에 대한 가학성 투사

  ‘가장 낮은 남성조차도 여성보다 낫다’

젠더의 문화적 법칙 : 대체할 타자가 있다. 예> 미국 흑인 존재 자체로 노조 약화


다이어트: 여성의 ‘몸’ 타자화,

유사상황 청․일 전쟁 당시의 한반도 대리전

군대 - 신의 아들과 어둠의 자식들

성매매 - 슈퍼마켓의 상품 = 매춘여성, 포주는 자본가.  

→ 시스템, 메커니즘을 읽어갔으면!




1. 폭력 행위 대상의 젠더화 → 정상화 / fucking U.S.A

   지배 에로티시즘, 백마 타다 - 사적 영역으로 승화

2. 전쟁, 평화의 이분법 - 젠더화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 고정화 작업 (본질적으로 남성은 전쟁, 여성은 평화!)  

   좁은 개념으로 은폐 논리

전쟁과 평화의 구분은 일상적 폭력을 덮어 두는 것.

일상이 곧 전장인데..

3. 폭력에 대한 사유 - 4․3, 광주항쟁

  폭력이론 논쟁

프란츠 파농 : 약자의 폭력 정당(저항적 폭력)

호미 바바(탈식민 이론) : 모든 폭력은 나쁘다.


도치야마 이찌로 (평화학자) - 폭력에 대한 사유 필요 ‘인권․평화’

보편성이 있기에 긍정, 부정 수반, 약자로서의 접근이 아닌~

“ 어머니에게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아이의 죽음이 아니라 죽은 아이다.”




- 피해자의 인권 도구화 할 수 없다. 운동의 대의 명분과 충돌.

→ 윤금이 살해사건, 미선․효순 추모제




* 가족주의 자체의 억압성

여성 운동으로 포장할 수밖에 없다.

가정폭력으로 인해 가정이 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이를 끌어안으려는 시도.

  → 여유있는 중산층 여성운동으로 복고 운동이 가능

안기부 고문을 당할 경우 최소한 고문자에게 아침밥은 안 해 줘도 된다.

하지만 가정폭력은 고문의 시효가 없다. 일상성




평화운동, 군사비, 사회복지 … 메커니즘

성역할 고정화를 통해 진실 은폐~


거칠게나마 선생님 특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위 내용 중에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전해주시는 말들의  뜻빛깔을 제가 잘 소화하지 못한 것이니 이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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