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7.05.15 12:43

첫 발을 뗐습니다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 일요일, 처음으로 더불어 숲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남편이 아파서 일찍 갈 수는 없었지만 오후에라도 우리 남편이 기꺼이 가족들과 동행을 해 줘 고마웠습니다.


늦게 간 지라 누구에게 인사를 건네야 될 지 몰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주 잠시 뻘쭘했지요.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신 분께 '처음 왔노라' 신고했더니 선생님께 인사를 시켜 주시더군요.
우리 남편과 아들, 그리고 딸내미에게 반가웁게 손내밀어 악수를 청해 주신 선생님의 따스한 눈빛이 선합니다.
아이들이 사진으로만 뵙다가 직접 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하더군요.
저도 선생님과 대화를 좀 나누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능한 일이겠지요.


남편이 아파서(지금은 다 나았음)운동회 끝까지 못보고 온 것도 아쉬웠습니다만 꿀떡과 유정란 삶은 것 맛있게 먹었답니다.
행사를 위해 준비하신 나무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김인석 나무님은 왜 입원을 하셨나요?
한 번도 뵙지는 못했고 인제 소풍 건으로 통화만 두 어번 했는데 궁금합니다.
어떤 연유인지도 몰라도 빠른 쾌유를 희망하고요.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첫 발을 내딛었으니 다음은 좀더 수월하게 더불어 숲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85 [re] 저는 안 들리는데, 다른 분들은 들리나요? 2 조원배 2007.05.22
1884 5월 더불어숲 운동회 후기 9 김동영 2007.05.17
1883 [sbs 19일(토) 11시5분] 광우병 괴담? 방영 안내 혜영 2007.05.17
1882 문익환 정신 장대비 뚫고 늦봄을 노래하다 이명옥 2007.05.17
1881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4 정영교 2007.05.17
1880 늦은 엽서 4 그루터기 2007.05.17
1879 아주 뒤늦게 출산축하에 감사드립니다 1 허필두 2007.05.16
1878 스승의 날이 지나갔습니다. 2 김성숙 2007.05.16
1877 별음자리표 홍성배님 근황 1 이승혁 2007.05.15
» 첫 발을 뗐습니다 1 강광순 2007.05.15
1875 더불어숲에 머물며... 3 최민희 2007.05.14
1874 좋은 인연에 대한 끝내주는 예감 4 김수현 2007.05.14
1873 체육대회.. 8 윤수영 2007.05.13
1872 임윤화 나무님 조모님 상 15 그루터기 2007.05.13
1871 제 35회 서울 5월 우리가곡부르기에 초대합니다 정우동 2007.05.12
1870 5월에 생각하는 어머니 마음 2 장경태 2007.05.11
1869 그 날 5 조원배 2007.05.11
1868 "오동통므레~~" 3 문봉숙 2007.05.11
1867 고운펜 고운그림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좌경숙 2007.05.10
1866 수신자부담 전화 38 백패커 2007.05.09
Board Pagination ‹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